파주는 다음 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하여, 이번주가 가을풍경 만끽하기 좋은 마지막일 것 같아 삼릉에 갔다.
원래는 유준이랑 같이 가는 것이었는데, 유준이가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잠~깐 혼자 다녀왔다.
주차장엔 차가 넘쳐났다. 사람이 많아 사진찍기 어려울까봐 살짝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삼릉 안에 들어가니 사람이 좀 적다 싶을 정도였다.
삼릉의 면적대비 주차장이 작아 이런 착시(?)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볕이 좋아 걸어다니다 보니 살짝 땀이 났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해서 좋았다.
삼릉은 평지다 보니 힘들이지 않고 예쁜 풍경들 구경하기 좋다.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산책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고, 단풍도 들고 은행나무잎도 노래지고 구경하고 사진찍기 좋았다.
오랜만에 Lubitel166U를 들고 6컷 찍고, 뮤2도 열댓장 정도 찍었다
내일 Lubitel166U 마저 찍고 스캔 맡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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